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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방의 감초, 귀염둥이 악당?!

"먹을만하네."

muzzy

Familiar

머지

 Age: 2 / 140 cm / 마름

파트너: 메이블린 블룸 (오리지널 페어)

외형

선량한 눈매, 기다란 속눈썹 속 초롱초롱한 검은 눈동자에는 가로로 긴 직사각형의 가로 동공이 자리하고 있다.

 

엉덩이 부근에는 흰색 꼬리가 있지만 살랑대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

 

옅은 회갈색 빛을 띄는 머리카락은 군데군데 흰색 빛이 돌며 대충 묶은 양갈래 머리는 엉성하게 흩날리고 있다.

그럼에도 상당한 미인이다.

 

눈에 띄지 않지만, 만져본다면 머리 윗부분에 단단한 둥근 혹이 2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옆으론 산양 귀가 있다.

 

전체적으로 영 관리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마른 체형과 울망한 눈동자, 옅은 색소 탓인지 연약해 보이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페어와의 관계

“계약했어. 내 명령 잘 듣는 부하로 지내기로. 응? 그런 계약이 아니었다고? 몰라, 그런 거 기억 안 나.”

 

친구이자 가족? 그 비슷한 것. 정확히 정의하기 어려운 관계이지만 나쁘지 않은 관계인 것은 확실하다. 게으른 머지를 메이블린이 끌고 다니는 모습은 자주 볼 수 있다.

 

머지는 자신이 메이블린보다 훨 낫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대장쯤 된다고 여기고 있다.

메이블린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인터뷰

Q1. 당신의 마법사를 처음 만났던 순간을 기억하나요?

A1. 글쎄, 잘 기억 안 나. 정신이 없었거든. (생각하는지 잠시 조용했다 입을 열었다)

절벽...에서 본 것 같긴 한데... 아무렴 어때.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거 귀찮네. 넘어가.

Q2. 당신의 가장 즐거웠던 추억을 한 가지 말해줄래요?

A2. 귀찮은데… 음… 아, 그래. 침대에 처음 누웠던 날.

포근하고 폭신하고 따뜻하고. 무지 마음에 들었어. 잠도 잘 오거든. (부드럽게 미소 지었지만) 그거 이젠 내 거야.

(가늘게 흘러 나온 목소리는 부드러운 것과는 거리가 멀다)

10살 남짓 되는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실제 나이는 2살이다.

동물의 모습일 때엔 뿔도 나지 않은 마르고 어린 산양 모습을 하고 있다.

나긋하게 흘러나오는 가느다란 목소리는 울음이 섞인 것처럼 구슬프게 들린다.

마른 체형과 울망한 눈동자까지 덧붙여진 상당한 미형 외모는 가련해 보이는 미소녀 이미지로 비치게 만든다.

외형적으로는...

 

# 메이블린

메이블린과는 약 1년 전에 만났다.

그 이후로는 줄곧 도미너스에 있는 메이블린의 집에서 살았다.

메이블린의 침대를 독차지하거나 메이블린의 물건을 제 것 마냥 쓰는 등 제멋대로의 모습에 투닥대기도 하지만 나름 썩 친한 모양이다.

 

지내던 마을에선 악동콤비라는 소릴 들었을 정도로 문제를 일으킬 때엔 마음이 상당히 잘 맞는 편이다. 둘의 외모와 태도에 속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렇지 않으면 숙제같은 것을 떠맡게 될테니!

 

# 착한 아이

게으르고 태평하게 남에게 일을 시키길 좋아하는 머지도 꼼짝 못하는 주문이 있다.

“착한 아이는 이러면 안돼.” 라고 말하면 오만상을 쓰면서도 마지못해 말을 듣곤 한다.

 

문제는 착하다의 기준이 제멋대로라는 점에 있다.

“내가 나쁜게 아냐, 네가 착한거지.” 같은 궤변을 늘어놓는 날이 있는 것은 이런 탓이다.

그 때문에 마을에서도 악동으로 불리게 된 것이겠지.

 

# 마법

마법 능력엔 그다지 별 소질이 없는 모양인지 볼록볼록 튀어나오는 사구를 만들어내는 것은 가능했지만, 어린아이들이 만드는 두꺼비집과 다를 바 없었다.

그마저도 직접 모래를 쌓아 만드는 것과 다를 것 없는 시간을 소비해야 겨우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능력을 활용해서 울퉁불퉁 튀어나온 길바닥을 평평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한 모양이다.

그리고 그 능력은 순전히 자신이 누울 장소를 편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 호불호

좋아하는 것: 잠, 느긋한 하루, 신선한 야채, 폭신한 침대

싫어하는 것: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 높은 절벽

 

# 특징

# 직접 움직이는 것을 귀찮아하는 탓에 타인을 시키는 일이 많다.

친함 여부와 전혀 상관없이 아무에게나 시키는 탓에 좋은 첫인상을 주는 타입은 아니다.

 

# 어디든 드러누워 있는 것을 좋아해 감시하지 않으면 아무 데서나 누워 자고 있는 경우가 있다.

서있어야만 하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완전히 기댄 채로 늘어져있는 경우도 잦다.

 

# 표정을 짓는 것조차 귀찮은 까닭에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타고난 외형 탓에 아련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정작 본인은 쉴 궁리나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늘 무표정하게 있는 것은 아니며 감정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짓긴 한다. 크게 드러내는 타입이 아닐 뿐.

 

# 종이나 식물, 꽃 등을 질겅질겅 씹고 있는 경우가 잦다.

때문에 책이나 메이블린이 만들어준 화관이 멀쩡한 경우가 드물다.

산양 때 습성도 있지만 실은 배만 부르면 된 것 아니냐는 게으른 생각 탓이 크다.

 

# 귀찮다는 이유로 행색도 대충하고 다닌다. 엉성하게 묶은 머리같은 것이 그 이유.

 

# 기억력이 좋지 않다. 기억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인지 그저 기억력이 나쁜 것인지 알 수 없다.

 

# 절벽 오르는 것을 썩 좋아하진 않는다. 오르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타 설정

[게으름뱅이] [잠꾸러기] [욕심쟁이] [얼렁뚱땅] [뻔뻔한]

 

  “네 침대는 내 거야. 물론, 내 침대도 내 거고.”

 

 이 게으름뱅이는 침대에서 도통 나올 생각을 않는다. 잔뜩 잠만 자는 것이 가장 좋은 모양이다.

 문제는 그 침대가 자신의 침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다.

 타인의 물건들도 모조리 자신의 것인 양 얼렁뚱땅 결론 내려버리고 제 것이라 말하는 것은 상대가 누가 되었든 나타나는 뻔뻔함이기 때문에 따끔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충고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지만, 머지를 움직이게 하는 마법의 단어가 있으니!

 타고난 울망이는 눈동자와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로 떠넘기는 일들에도 마법의 단어를 활용해보자.

 

 얼렁뚱땅 뻔뻔한 성격은 그나마 외형 덕분에 미움을 덜 사는 모양이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에 불과하다.

​성격

대지

땅을 솟아오르게 하거나 꺼지게 만드는 등 지형을 변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는 두꺼비집 크기의 변형으로 10개를 한 번에 솟아오르게 만들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하다.

속성

산양

위험한 장소에서 안전한 길을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

대게 절벽 같은 지형에서 발현되며 이동 능력과는 별개이기 때문에 안전한 길을 따라갈 수 있느냐는 시전자 본인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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