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해의 요람
"다음엔 따라와 줘야 해요."
Caroline
Magi-Striker
캐롤라인
Age: 10 / 168cm / 표준
파트너: 코델리아 캠벨 (앤캐)
외형
곱슬기 없이 분홍빛으로 물든 머리칼은 이제 허벅지 위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었다. 크게 뜨면 순하게 내려가는 동그란 눈매이나 대체로 눈웃음으로 가늘게 휘어있으며 금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활동량이 느는만큼 여기저기 잔 상처도 함께 늘어가는 중.
종
흑표범
공유한 능력은 은신. 숨소리나 발소리, 자잘한 소음들을 줄이는 등 기척을 숨길 수 있다. 조용히 숨어있기에 가장 적합하며 소리를 완전히 지울 순 없기 때문에 요란한 움직임은 주의해야 한다.
속성
어둠
응시한 상대를 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암흑의 공간에 가둔다. 현재 능력으로는 한 명정도를 5초 가량 가둘 수 있다. 감각이 둔해지고 외부의 소리와 냄새, 시야까지 차단되어 마치 무의 공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3자가 보기엔 홀로 멍청히 두리번대는 꼴이란다.
성격
외향적, 가벼움, 여유, 주도적?
여전히 미소 띤 얼굴과 우호적인 행동에도 묘하게 부족한 진정성, 넓고 얕은 관계, 아이같은 호기심과 고집까지. 겉으로만 봐선 몇 년간 변화라곤 전혀 없어 보이지만 나이가 들고, 사람들 사이에서 지내는 시간 동안 분명 철이 들었고 제 나름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본인이 자각했든 아니든, 크레센트 딜에 온 순간부터 이미 코델리아 외의 세계에도 조금씩 눈을 돌려왔기 때문일 것이다.
어찌되었든 저는 혼자가 아닐 것이라는 작은 자신감과, '해주지 않으면 내가 하면 되니 조급해할 필요 없다' 라는 마인드에서 나오는 여유를 주도적이고 대담해졌다고 해야 할지 한층 더 제멋대로에 뻔뻔해졌다고 해야 할지 헷갈릴 지경이라 마냥 긍정적인 변화라고 하긴 어렵겠다.
기타 설정
-도미너스 출신.
-이런저런 검을 다뤄봤지만 주로 쓰게 되는 무기는 단검. 그중 주 무기로 쓰는 단검은 코델리아가 골라준 것으로, 솜사탕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활동량이 많아질 시기라서 그런지 눈을 떼면 어느새 사라져있다. 홀로 건물과 숲을 쏘다니고 있거나 나무 위에서 자주 발견되곤 한다. 코델리아의 옆에 붙어있기 위해 얌전한 활동을 찾아보기도 했다. 나무를 깎아 단검을 만들거나, 그림이나 음악, 바느질 등… 금새 흥미를 잃어버려 문제지만 결과물이 나쁘진 않다. 만든 단검은 훈련용으로 사용 중.
-빙룡 토벌전 당시 코델리아의 본가인 캠벨 가와 연락이 어려워져 내심 기뻐했다더라. 하지만 그 기분은 우울한 코델리아의 모습에 오래가지 못했다. 지금껏 저만 바라보게 하면 될 줄 알았건만, 코델리아가 행복하지 않으면 자신도 행복하지 않았다.
-좋아하는 건 동물이나 사람을 관찰하는 것, 나무 타기, 머리 빗기, 빵, 고기, 과일, 디저트, 예쁘고 귀여운 것들, 그리고 코델리아와... 분홍색?
싫어하는 건 코델리아가 제게 온전히 관심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전보다 의연하게 넘길 줄 안다.
페어와의 관계
놓쳐선 안된다는 소유욕과 집착의 대상.
코델리아에게 유독 심했던 어리광이 없어졌다고는 못하겠으나 한발 물러나 줄 수 있을만큼은 성장했다.
아마 보호받아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니라 코델리아라고 여기기 시작했을 때부터였다.
하지만 언제나 마지막은 제가 원하는대로 끌고 갈 것이고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는 근거없는 자만마저 보인다.
인터뷰
Q1. 당신의 마법사를 어떻게 생각해요?
A1. 코델리아? 코델리아는 말이죠, (잠시 말을 고르는가 싶더니) 언제나 상냥하고 다정하고 어른스럽고… …
다만…, 코델리아에겐 보호자가 필요할 것 같아요. 아직 어리잖아요?
Q2. 만일, 당신이 더 이상 마법사의 마력이 필요하지 않다면요?
그래도 당신의 마법사와 함께 있을건가요? …그 이유는요?
A2. 떠날 수 없어요. 내가 얻는 게 없어도, 행여나 손해를 보게 된다고 해도요.
(당연하게도 이미 정해져 있는 답이었다며 웃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거래요. 그렇다는데 별수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