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미션 @S0D4_Commission
장미 덤불 위의 둥지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Edwin Theo Henderson
Magi-Striker
에드윈 테오 헨더슨
Age: 16 / 182cm / 68kg
파트너: 에디스 (앤캐)
외형
금빛 머리카락이 곱슬곱슬 바람에 흩날린다. 이제 제법 자란 머리카락은 등을 살짝 덮게 되었다.
길어진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눈동자는 장미꽃잎 같은 붉은색.
고양이마냥 치켜 올라간 눈매하며 흰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는 여전히 섬세해서 한 눈에 기억에 남는 얼굴.
예전만치 늘상 웃지는 않고, 시선이 먼 곳을 헤매는 경우는 늘었어도, 미소지으면 부드럽게 풀리는 인상이 나쁘지 않다.
키가 훌쩍 자랐지만 체격은 그리 단단해지지 않아서 여전히 호리호리하다.
속성
바람
이제는 제법 단단한 물건도 자를 수 있다.
|| 기묘하게 밝고 가벼운
“아, 그래. 좋아!”
백야. 햇빛이 내려쬐는 한낮, 해가 지지 않는 광장. 당신을 바라보며 웃고 있는 금빛 머리카락의 소년은 어딘지 기이할 정도로 밝다. 가벼운 움직임, 다정한 말들.
그는 여전히 잘 웃고, 유쾌하게 장난을 치고, 뻔뻔하게 어깨동무를 하지만, 거기에는 미묘한 거리감이 있다.
이 곳에 발을 딛고 있지 않은 사람의 것, 곧 떠날 사람의 것.
|| 제멋대로
“그래도 되잖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었다. 그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대부분 지식욕이었으며, 그 욕구의 해소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다.
많은 시간들을 금서구역에 파묻힌 채로, 무엇을 하는지는 아마도 에디나 알까.
하여간에, 그는 원하는 것들만을 한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신경쓰지 않는 듯이.
|| 영리한, 혹은 교활한
“그럼 이렇게 할까?”
영리한 면모는 나이가 들면서 교활의 영역에 걸쳐졌다.
자신에게 유리한 것은 순식간에 알아차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데에 이용할 줄 알았다.
요령 좋고 똑똑하고, 예민하고 협상할 줄 아는 소년. 그리고 그는 그것들을 목표를 향해 겨눈다.
|| 관대한
“그래… 그럴 수 있어.”
이렇게만 보면 순 제멋대로에 얌체 같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는 상대방의 일에 대해 이해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의외로 좋은 이야기 상대가 되어 줄 것이다.
당신의 좋은 청중으로서 조용히, 그곳에 존재하면서. 별이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듯이, 그렇게.
성격
기타 설정
0, 에드윈
보통 에드, 혹은 윈이라고 불린다.
생일은 6월 19일.
여전히 몸이 날래고 가볍다.
변성기를 한참 겪고 나서 듣기 좋은 낮은 목소리가 되었다.
1, 헨더슨, 가족
도미너스의 귀족 가문 헨더슨의 외동아들.
어머니, 로라 J 헨더슨. 아버지, 맥시밀리언 W 헨더슨.
어머니는 헨더슨 가문을 이끌고 있으며, 아버지는 마탑 루나이 엘에 연구실을 가지고 있는 위저드이다.
왕족의 먼 혈통인 로라와 마탑주의 측근인 맥시밀리언의 결혼은 도미너스 내에서 꽤 큰 스캔들이었다고.
다른 형제는 없다.
아버지의 패밀리어, 에쉬가 함께 지내고 있다. 본모습은 잿빛 장모종 고양이로, 게으르고 잠이 많은 성정.
2, 에디스
소중한 작은 카나리아. 버려진 둥지에서 발견했다. 애지중지 품어서 부화시킨 알은 우연히도 루나틱이었고, 자연스럽게 둘은 단 하나의 약속을 나누게 되었다.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인데, 최근은 조금 에디가 이상하다. 무언가 걱정거리라도 있는 걸까?
3, 호불호
+) 쓴 맛이 나는 커피, 붉은색 장미꽃, 새로운 것을 알려 주는 책, 에쉬 아저씨
-) 지나치게 단 것, 호박…
4, 취미와 특기
정원을 가꾸는 것을 좋아한다. 식물을 돌보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 시들어가던 식물을 살려낼 수 있을 정도.
5, 그 외
대륙 여행을 다니는 것이 꿈이다. 가보지 못한 나라들을 보고 싶어한다.
다양한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고 싶어한다. 늘 똑같은 것은 지루하니까.
무기는 커다란 목재 활. 장미 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페어와의 관계
당연히 내 곁에 있어 줄 거지?
언제나, 바람이 부는 것처럼 당연하게 곁에 있어 주는 존재. 그것에 한 점의 의심도 없다.
그런데 이상하지, 최근 에디가 고민이 있는 것 같은데 말해 주지 않아. 우리는 뭐든 같이 하는 것 아니었어?
인터뷰
Q1. 당신의 패밀리어를 어떻게 생각해요?
Q2. 당신이 더 이상 마나열을 앓지 않게 된다면, 어때요?
그래도 당신의 패밀리어를 곁에 둘건가요? …그 이유는요?
A2.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나, 마나열 때문에 에디랑 같이 있는 게 아닌걸. 나는 에디가 필요해.
에디가 없으면, 태양이 빛나고 달이 떠올라도 별이 반짝여도, 세상에 빛이 없는 것 같을 거야.
A1. 에디? 당연히, 내 곁에 있어 주는… (잠깐 생각하다가)
…세상에 ‘당연한’ 건 별로 없지? 용이 자리를 지키지 않고 날아간 것처럼, 말야.
… 에디가 곁에 없는 나는 내가 아닌걸. 나는 에디가 있어야 해. 응, 나는 에디가 필요해. 내 곁에 있어 줬음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