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멋대로 주인님과 족제비
"우리 족제비, 많이 컸구나~?"
Elinu Lindbell
Enchanter
엘리느 린드벨
Age: 16 / 160cm / 마름
파트너: 아르노 (앤캐)
외형
가운데를 장미처럼 말려 빨간 리본으로 뒤에 매듭지어 묶은 흑발과, 녹빛을 머금은 녹안에 미소를 머금은 인상은 어른스러운 웃음을 띄었다.
속성
대지
땅이나 식물로부터 실을 자아낼 수 있으며 사람 둘 정도는 고치로 만들 수 있다.
원하는 색상의 실 혹은 조금 더 끈끈한 실을 뽑아낼 수 있다. 영구적으로 남길 수 있으나, 엘리느가 원한다면 거둬들일 수 있다.
성격
자아도취 카멜레온
“너희들도 정말 멋지고 예뻐. 그치만? 나도 정말 예쁘단다~”
엘리느 린드벨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고 옷매무새나 사복에 신경쓸 정도로 나르시시즘이 강하지만…최근은 꽤 적당히 표현한다. 그나마 활달한 성격 탓에 흑색이면 흑색, 흰색이면 흰색이 되어 마치 카멜레온처럼 친구들과 잘 섞이며 놀았다.
뭐든 적당히. 유리하게 적당히.
“돈의 가치는 사람한테 있지.”
상인의 딸은 결코 이타적이지 않았다. 적당히 이기적이고, 적당히 시치미 떼지만 그럼에도 적당히 베풀고, 독선을 부리지도 않았다. 그래서일까. 엘리느의 선물은 단순한 호의라기보다 어딘가 찜찜하고, 일종의 투자같다는 느낌이 있다. 물론, 상대가 둔감하다면 모르겠지만.
미스테리
“후훗.. 내가 뭘?”
엘리느는 어째 금방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10%의 울고 힘들어하는 기색보다 90%의 웃는 얼굴이 존재하는 사람이었다. 어릴 때에 비교해 노련하게 말과 표정을 잘 숨긴다는 인상이 강해졌으나 교우관계는 여전히 좋았다.

기타 설정
1.좋아하는 것은 패션, 싫어하는 것은 흐린 날.
2. 재봉을 하거나 옷 디자인을 그려보는 것이 취미. 익숙하게 곧잘 만들어보곤 했다.
3.린드벨 가(家)
아샤의 상인 가문. 상인들 사이에선 ‘기성복의 별’ 혹은 ‘실을 잣는 린드벨’로 통한다. 기성의류, 식품유통 판매 사업으로 세가 확장하였으나 육로가 막히며 주춤했다. 아샤로 몰려든 난민들에 대한 자선사업을 선행하여 평판은 좋으나 그뿐이다. 대상인이 아니라 상인의 반열로 내려온지 이미 몇년 되었으며, 육로가 끊겼을 때 부모님이 꽤 무리하여 최근 몸이 좋지 않다는 소식도 들려오는 중.
아버지가 일찍 타계하여 어머니와 오라버니 둘이 있으며 가족관계는 대체로 화목한 편.
4. ETC
딱히 열심히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알고보면 성적이 잘 나오는 타입. 특히 계산 능력이 좋은 편이다.
아르노의 능력을 받은 후 어느 정도 기척을 숨기고 잽싸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5. 최근
짜증이 많아졌고 어디론가 툭 사라지는 경향이 생겼다. 다른 아이들에겐 덜하지만, 아르노에게 유독 신경질적으로 굴기도.
페어와의 관계
갑을 관계는 여전하지만 예전에 비교하면 소원해졌다.
짜증의 빈도가 늘었다면 주로 엘리느 쪽이다. 어릴 때보다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덜 타기 때문.
그래도 내가 부르면 와야해, 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갑질 의식은 여전하다.
인터뷰
Q1. 당신의 패밀리어를 어떻게 생각해요?
Q2. 당신이 더 이상 마나열을 앓지 않게 된다면, 어때요?
그래도 당신의 패밀리어를 곁에 둘건가요? …그 이유는요?
A2. 내가 필요할 때 오는 게 맞지만 자유로이 두고싶은 마음이 크네요.
그래도 제가 주인이니 의식주야 항시 제공해주겠지만, 뭐랄까…요즘 너무 제멋대로에요.
(깊은 한숨을 내쉰다. 제멋대로인 건 외려 본인이라는 자각도 없는 듯 보였다.)
A1. 이젠 덩치 큰 애완동물? 어디로 데리고 다녀도 눈에 띄네요. 족제비가 이렇게 컸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