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늪의 숨
"오늘도 따라올 생각이야?"
Mer Noctua
Wizard
메르 녹투아
Age: 16 / 160cm / 약간 마름
파트너: 진 (오리지널 페어)
외형
애매하던 길이는 어느새 허리를 훌쩍 넘을 정도로 기른 상태로 종종 어딘가에 엉키는 일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꿋꿋이 기르는 것으로 보아 머리카락에 대한 애착인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호리호리한 체격에 작은 키. 신발은 약간의 굽이 있는 수준.(3cm정도)
속성
바람
이전과 달리 바람의 흐름과 이해도가 높아졌다. 바람으로 몸을 감싸 허공을 날아다닌다거나, 공중에서 계단을 밟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자유자재인 움직임을 보이기까지 한다. 그것이 본인에 한해서가 아닌 다른 이들 또한 허공에 뜰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직접적인 접촉 방식과는 다른 편. 상대의 몸을 감싸는 바람 흐름을 읽어내야만 가능한 것이며, 일정 거리 이상에서는 바람의 흐름을 감지하기 까다로워 하지 못한다.
그리고 불
속성 변환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바람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속성이 불이니만큼 자신의 패밀리어인 진이 사용할 때나 속성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묻는 모양. 그래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라고. 몸을 감싸는 바람의 일부분을 불로 바꾸는 건 아무래도 본인을 보호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거의 쓰지 않는다.
성격
솔직한|호불호 강한|고집스러운|금세 싫증을 느끼는|쉽게 욱하는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은 절대 안 하는 것하며, 떼를 쓴다거나 금세 싫증을 느끼는 것, 좋고 싫음에 대한 구분을 두는 것까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해가 지나고 성숙해지며 그런 면모가 한결 수그러질 법도 하건만 되레 명확해진 건 주변에서 적당히 받아주고 넘긴 환경 탓이 아닐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나 그거 싫어. 이건 좋아. 아니야, 그건 별로라니까?" 툭툭 내뱉는 말은 하나 같이 얄밉다고 여길만할 수준임에도 쉽게 미움을 사지 않은 건 이전의 모습을 알고 있는 이들이 대다수기도 했고, 실제로도 그가 나쁜 마음을 먹고 말하는 것이 아닌 솔직하게 답하는 것을 아는 탓이다. 유일하게 변한 점은 이전엔 타인이 주제를 던져주면 의도에 따라 좇거나 흘러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해짐에 따라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그런 모습이 사라졌다.
기타 설정
1. Noctua
엔도라 출신의 상단을 운영하는 상단주인 아버지, 유랑 생활을 했던 집시 어머니. 어느 마을에서 노래와 춤을 추던 어머니를 보고 첫눈에 반한 아버지의 열렬한 구애로 결혼한 케이스. 그를 임신했을 당시 도미너스에 정착해 살았다고 한다. 이후 자녀 계획은 없이 외동이며 집안은 부유한 축. 가족들 모두 출신이 제각각인 특이점이 있다. 상단의 대표 이미지는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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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인 제국의 북부 전체가 혹한의 대지로 흡수, 불모지 확장으로 인해 아샤로 가는 길이 막히며 상단 일에 차질이 생겼다. 스라인 제국에 건물 건설/구매 확장 및 인부 고용, 상단 일부분을 남겨둔 채 대부분의 인력을 스라인 제국으로 이동하는 일이 있었는데, 해상 무역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 듯. 일련의 사건들로 녹투아 상단의 자본이 마르는 일까지 생겼을 정도다. 현재는 안정화 되어 전국으로 상단일을 하는데 무리가 없을 수준까지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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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녹투아 상단에서는 큰 골칫거리가 생겼다. 모르티크에서 유통된 마력석을 사들여 취급하건만 잊을만 하면 모조 마력석 이야기가 자꾸 나와 골머리를 썩는 모양. 잘 정제된 마력석마저 의심하는 일이 있기까지 하니 안팎으로 소음이 잦다. 차라리 마력석을 취급을 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오니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한다.
2. Mer
도미너스 출신. 3월 2일생.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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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달라지지 않은 현재의 목표. 아버지가 태어나고 자란 엔도라에 다다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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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찾는 것이나 어두운 곳에서의 밤눈이 밝은 등 방향 감각이 뛰어나지만, 허허벌판인 평지에서는 방향 감각이 고장나는 경우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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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몸을 가만두지 못하는 건 여전하다. 하지만 전과는 달리 한자리를 고수하는 일이 있긴 하니 장족의 발전일 수준. 주변 환경이나 필요성에 따라 인내하는 방법을 조금씩이지만 체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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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보다 채식 위주의 식습관은 아무래도 고치지 못한 모양. 어렸을 적부터 있던 습관이라는 게 무섭다고 여전히 속이 더부룩한지 고기는 멀리하는 경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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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보다 작던 키는 그대로 이어져 작기만 하다. 자기는 잘 자랐다며 어필하는 모양.(굽 포함 키는 163cm이다.) 어떻게든 나름 커 보이려는 고민과 노력으로 높이가 있는 신발까지 신고 있지만... 자신보다 큰 상대가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몇걸음 뒤로 물러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자격지심 탓인지. 아니면 자기가 작은 것이 뚜렷하게 보일까 싶은 걱정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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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종류를 아주 좋아한다. 저렇게 달콤한 것을 앞에 두고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어? 스스로와 타협하며 맛있는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그렇듯 무장해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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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시절엔 책이며,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족족 대충 끄적이거나 침을 흘리며 자는 등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근래 들어 왕성한 호기심을 채우려 들며 전보다는 덜하고 있다.
페어와의 관계
보디가드
"으음... 예전보다 더... 과보호 같아."
돌아다니는 반경이 조금 좁아져서인지 저를 찾아다니는 진에 대한 체감이 크다.
인터뷰
Q1. 당신의 패밀리어를 처음 만났던 순간을 기억하나요?
Q2. 당신이 더 이상 마나열을 앓지 않게 된다면, 어때요?
그래도 당신의 패밀리어를 곁에 둘건가요? …그 이유는요?
A2. (그것에 대해 상상해보지 못한 듯 입술을 달싹이다 꾹 다물고서 긴 침묵에 빠진다.) ...곁에 둘 것 같아.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는지 인상을 구깃거린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약속'했잖아.
A1. 내 편.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보디가드. (그것도 모르냐는 투로 답한다. 잔소리쟁이라고 할 걸 그랬나. 입술을 비죽이며 뚱한 표정까지 짓는 게 영 마뜩잖은 얼굴이다.)
…진이 날 걱정하는 건 알겠는데, 왜 자꾸 데려가려는 건지 아직까지 이해를 못하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