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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 커미션

누구나 벌벌떠는 매력적인 이름

"네 키."

muzzy

Enchanter

머지

 Age: 8 / 176 cm / 마름

파트너: 메이블린 블룸 (오리지널 페어)

외형

선량한 눈매, 기다란 속눈썹 속 초롱초롱한 검은 눈동자에는 가로로 긴 직사각형의 가로 동공이 자리하고 있다.

 

엉덩이 부근에는 흰색 꼬리가 있지만 살랑대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

 

옅은 회갈색 빛을 띄는 머리카락 사이로 군데군데 흰색 머리카락이 자리하고 있다.

옆머리는 양갈래로 노란색 장미 장신구로 깔끔하게 묶여있다.

지저분하게 다니던 어릴 적보다 정돈 된 외형덕분에 상당한 미인이라는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산양 귀 위로 작은 뿔이 돋아나있지만 평소에는 모자를 쓰고 다닌다.

 

키가 큰 편이지만 마른 체형 탓에 덩치가 커보이진 않으며 선이 가는 느낌이며,

망토와 치마는 발목 언저리까지 올 정도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

모포 대용으로 쓰는 모양이다.

속성

대지

커다란 구덩이를 만들거나 오를 법한 언덕을 만들어내는 등 지형을 변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본인을 기준으로 상하좌우 각각 5M정도까지만 변형이 가능한 탓에 넓은 지형을 변형시키려면 직접 움직여야만한다.

지형변화 속도 또한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지형 변형 시 상당히 속도가 느려진다.

변형 된 지형은 섬세한 변형이 불가능해 상당히 투박한 형태를 보인다.

16살 남짓 되는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실제 나이는 8살이다.

동물의 모습일 때엔 뿔이 자란 성체의 산양. 선이 가늘고 다른 개체보다 키가 큰 편이다.

 

나긋하게 흘러나오는 가느다란 목소리는 울음이 섞인 것처럼 구슬프게 들린다.

하지만 때때로 웃음기가 섞여있다는 것을 오랜 친구들은 알고 있다.

 

[ 메이블린 ]

메이블린과는 입학 1년 전에 만났다.

그 이후로는 줄곧 도미너스에 있는 메이블린의 집에서 살다 입학했다.

 

키 차이가 상당히 나게 된 최근에는 종종 키로 놀리는 발언을 하곤 한다.

머지의 단정한 머리는 메이블린이 묶어준 것으로 메이블린과 비슷한 헤어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크게 싸운 일이 있으며,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 후 시간이 지나 다시금 화해했는지 전과 같이 어울려다닌다.

하지만 왜인지 종종 삐그덕거리는 경우가 보인다.


 

[ 착한 아이 ]

게으르고 태평하게 남에게 일을 시키길 좋아하는 머지도 꼼짝 못하는 주문이 있다.

“착한 아이는 이러면 안돼.” 라고 말하면 오만상을 쓰면서도 마지못해 말을 듣곤 한다.

 

문제는 착하다의 기준이 제멋대로라는 점에 있다.

“내가 나쁜게 아냐, 네가 착한거지.” 같은 궤변을 늘어놓는 날이 있는 것은 이런 탓이다.

신입생 때에 비하면 좀 더 유해졌다지만, 머지는 머지니까!

[ 마법&인챈터 ]

인챈터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놀랍게도 1학년 때였다.

그것도 의욕이라곤 없던 머지가 드물게 의욕을 내며 모은 룬코인으로 구매했던 ‘침대 소환 스크롤’ 때문이었다!

침대 소환 스크롤을 가지고 숲에서 침대를 소환하곤 푹 잠을 잔 머지는 상당히 만족하며 스크롤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려 했지만, 스크롤이란 것은 찢음으로서 발동하는 1회성 물건.

다시 스크롤로 돌아갈리 없었다.

그것을 그제야 깨달은 머지는 기숙사로도 가지고 갈 수 없는 침대를 두고 후회에 빠졌지만 이미 늦은 일이었다.

그 이후로 움직이는 침대를 만들거나, 1회성 침대 소환 스크롤들을 잔뜩 만들어버리겠다며 포부를 키웠다.

나름 처음으로 열심히 했던 일이 물거품이 된 것이 충격이었던지 그 뒤로 마법 공부에 매진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머리가 원래 뛰어난 편은 아니었기에 적당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마법 운용도 상당히 늘었다.

만들어내는 인챈트나 마법물건들이 꽤 좋은 퀄리티를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긴한데, 그 이상으로 호불호가 강하단 말도 들리고 있다.

아무래도 ‘직접 걷지 않아도 50M 앞으로 데려다주는 바닥에 놓인 양탄자’나 ‘돌계단을 걸어내려가지 않도록 미끄러운 경사로로 만들어버리는 마법 스크롤’, ‘돌침대를 만들어주는 스크롤’ 같은 것은 호불호가 갈리기 쉬운 발상이니 말이다.

최근 ‘진흙길이 마른 땅으로 바뀌는 스크롤’은 꽤 인기를 끌었었지만, 땅을 말리는 것이 아니라 마른 땅 부분과 젖은 땅의 위치가 변화한다는 점 때문에 사용할 수록 어떤 곳에는 웅덩이가 말도 안되게 커지는 등 문제가 많아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정작 본인은 스크롤이야 쓰는 사람의 문제 아니냐며 불평, 비난은 신경도 쓰지 않는 모양이다.

그야 당연하다. 스크롤도 마법도구들도 순전히 자신의 편의를 위해 만드는 것들일뿐이니까!

 

[ 호불호 ]

좋아하는 것: 잠, 느긋한 하루, 신선한 야채, 폭신한 침대

싫어하는 것: 일찍 일어나기, 높은 절벽

 

[ 특징 ]

# 직접 움직이는 것을 귀찮아하는 탓에 타인을 시키는 일이 많다.

누군가에게 배려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뻔뻔하게도 자연스럽다.

 

# 아무 데서나 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서있어야만 할 때는 다른 사람에게 기댄 채로 늘어져있는 경우도 잦다.

 

# 표정을 짓는 것조차 귀찮은 까닭에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타고난 외형 탓에 아련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정작 본인은 쉴 궁리나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늘 무표정하게 있는 것은 아니며 감정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짓긴 한다. 크게 드러내는 타입이 아닐 뿐.

오랫동안 알고지낸 친구들이라면 어떤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 종이나 식물, 꽃 등을 질겅질겅 씹고 있는 경우가 잦다.

배를 대충 채우면 되지않나 하는 게으른 생각은 여전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제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스트레스 발산용으로 화풀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기억력이 좋지 않다. 공부를 하려고 시작하니 공부를 영 못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아 기억하려고 노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절벽 오르는 것을 썩 좋아하진 않는다. 오르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 얼마나 오만한지 나이를 먹은 지금에도 누구에게든 반말을 한다. 선생님에게도!

​페어와의 관계

친구이자 부하? 정확히 정의하기 어려운 관계이지만 나쁘지 않은 관계인 것은 확실하다. 게으른 머지를 메이블린이 끌고 다니는 모습은 자주 볼 수 있다.

서로가 자신이 낫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대장이라 여기고 있다.

 

작년 그 사건을 기점으로 종종 삐그덕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인터뷰

Q1. 당신의 마법사를 어떻게 생각해요?

A1. 많이 부족한 녀석이지, 키도 나보다 훨씬 작고.

역시 내가 대장으로서 열심히 데리고 사는 수 밖에 없지 않겠어?

역시 메이는 내가 없으면 안돼. (오만하기 그지없다)

Q2. 만일, 당신이 더 이상 마법사의 마력이 필요하지 않다면요?

          그래도 당신의 마법사와 함께 있을건가요? …그 이유는요?

A2. 아, 그러고보니 그런 계약이었지. (새카맣게 잊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 계약이 깨지면 완전히 다른 곳으로 가버려야하는거야? 여길 떠난 뒤에 다른 집 찾는 건 귀찮은데~.

메이네 할머니가 있는 내 집(메이의 집이다)을 두고 내가 다른 곳을 가야한다니, 메이가 불쌍하잖아.

같이 집에서 지내게 해줘야지.(원래 메이의 집인데도 제 집 마냥 말하는 것이 뻔뻔하기 그지없다) 난 참 착하다니까. 

기타 설정

[게으름뱅이] [잠꾸러기] [뻔뻔한] [오만한] [드문 의욕]

 

  “움직이는 침대를 만들거야. 날 수 있는걸로.”

 

자는 것이 제일 좋은 게으름뱅이는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게으름뱅이었다.

여전히 이불 속이 좋고, 베개의 푹신함이 좋다. 침대가 가장 편한 곳이다.

 

하지만, 어릴 적과 달라진 점이라면 입학 때 보다는 조금 더 의욕적인 모습이 되었다는 점이다.

친구들과 지내면서 조금이지만 배려를 배웠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웠다.

때문인지 어릴 적보다는 상대에 대해 생각하는 배려심과 때때로 무언가에 집중하는 의욕이 보인다.

물론, 상대적인 이야기라 그 이상의 오만함을 보이기도 한다.

​성격

산양

위험한 장소에서 안전한 길을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

대게 절벽 같은 지형에서 발현되며 이동 능력과는 별개이기 때문에 안전한 길을 따라갈 수 있느냐는 시전자 본인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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