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엇갈리는 진심

"…이제 너 없이도 잘 해."

Snow

Wizard

스노우

 Age: 12 / 168cm / 47kg

파트너: 블레이크 알리오스 (앤캐)

외형

 위쪽은 백색, 밑으로 내려가면 짙은 갈색으로 층이 나누어진 숱 많은 머리칼에, 속눈썹이 길고 풍성한 유리색 눈동자. 윗머리는 턱까지 오는 길이에서 유지 중이며, 밑머리를 길게 길러 그 길이가 엉덩이를 덮는다.

상급생 교복 역시 치마를 골라입었는데, 기장이 유난히 길다. 여전히 발소리는 나지 않는데, 발을 드러내지 않으며 신발에서 방울도 떼 버린 탓에, 걸어다닐때면 천이 바닥을 쓸며 내는 사박거리는 소리가 전부. 

 정수리 가까이에 삐죽이 솟은 동그란 두 귀와, 바닥에 닿고도 한참 끌릴 정도로 길고 풍성한 꼬리는 그가 눈표범임을 쉽사리 짐작케 한다. 전반적으로 색소가 적고 조용한 느낌이다.

눈표범

파트너에게는 뛰어난 도약력을 전해주었다. 사람 키 정도 높이는 어렵지 않게 점프할 수 있다.

속성

,그리고 번개

기본 속성은 서리를 영글어 내는 것. 손이 닿은 면적부터 대상을 순식간에 얼려버릴 수 있다.

그 외 빙결마법을 베이스로 다양한 수속성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속성 변환 마법을 통해 일시적으로 번개속성을 사용한다.

​성격

#오만한 #신중한 #포기가 빠른 #응석쟁이 

 

#오만한

만물이 제 발 아래에 있다. 오냐오냐 싸고 돌아지며 자란 것이 안 좋은 쪽으로 발현한 케이스. 제가 예쁨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멋대로 굴어도 괜찮고, 그렇지 않은 것이 특이한 경우이며, 저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예 안중에도 없다. 도에 지나치게 모난 행동을 하는 건 아니라 아슬아슬하게 주변 사람들이 받아주는 모양이지만…, 그만큼 좁고 협소한 관계를 구축하고있다. 위저드 클래스 내에도 친구가 거의 없다.

 

#신중한

원래도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는 쪽이었으나 탐구자로서 지식이 늘어나니 덩달아 생각의 폭이 깊고, 넓어졌다. 가끔 상대를 분석하려는 듯 말 없이 가만히 쳐다볼 때가 있다.

어떤 것을 선택할 때 결정을 내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다. 보통은 그 사이 다른 사람들이 골라주는 듯.

 

#포기가 빠른

안 되겠다 싶은 일은 바로 포기해버린다. 딴에는 극한의 효율을 추구한다는 모양이다.

될 것 같은 일은 좀 오래 매달리는 모양이나, 애초 될 것 같다 생각하는 일을 하기 시작하면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전반적으로 끈기와 인내가 부족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에 금방 짜증을 낸다.

 

#독립적인

블레이크와 분반이 된 초기에는 불안해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으나, 점차 나이를 먹어가며 눈표범 특유의 독립적인 성향이 발현되었다. 개인 시간을 유난히 챙기며, 응석을 부리다가도 금방 선을 긋고 독립된 개체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S_B.png
​페어와의 관계

파트너. 그냥, 그거.

데면데면하다. 업무상 파트너, 라는 말이 정확한 듯 하다.

계약이 있으니 완전히 멀어지지는 못하는 정도의, 계속 함께 해야겠지, 같은 담담한 느낌.

​인터뷰

Q1. 당신의 마법사를 어떻게 생각해요?

A1.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면, 긴 속눈썹이 흔들린다.)

…내 마법사가 누군데? …아, 블레이크. 그런 이름이긴 했지.

Q2. 만일, 당신이 더 이상 마법사의 마력이 필요하지 않다면요?
          그래도 당신의 마법사와 함께 있을건가요? …그 이유는요?

A2.  ……블레이크가… …날 필요로 하지 않을텐데, 내가 함께 할 필요가 있을까.

기타 설정

#위저드

전부 싫다던 싫어싫어 짐승은 결국 개중 가장 조용하고 움직이지 않을 것 같은 심화클래스를 택했다. 의외로 적성에 잘 맞는 모양으로, 클래스 내에서도 꽤 우수한 실력과 높은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스노우

블레이크가 지나가듯이 말한 ‘머리가 긴 사람이 좋다’라는 말에 머리를 기르기 시작한 지가 3년이다. 그 동안 한 번도 자르지 않다가, 최근 자르려는 시도를 했던 모양이다. 덕분인지 때문인지, 백발이 덮는 부분을 경계로 해서 오묘한 모양으로 층이 남았다.

‘스노우는’ 등의 3인칭은 여전히 사용하는 모양이지만, 이제는 말이 애매하게 끊기거나 어색하지 않고 논리정연하다. 여전히 조용하지만, 길게 말을 늘어놓을 때 들어보면 꽤 달변가가 된 듯 하다.

 

#블레이크?

도토리 3학년 시절, 블레이크가 긴 머리의 7학년 선배를 동경심으로 쫒아다녔던 것이 스노우에게는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는지, 그 때 부터 미묘하게 블레이크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던게 최근에 와서는 완전히 블레이크에게 무심해졌다. 

 

#사실은

자신의 1순위는 블레이크인데, 블레이크는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달은 뒤로 블레이크와는 천천히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약간의 서러움, 그래도 너는 나를 예뻐해줘야지! 내가 티 내고 있으니까 빨리 다시 예뻐해줘! 같은 것들이 섞인 모양인데, 외려 역효과가 일어나 그대로 사이가 데면데면해졌다. 블레이크가 직접 만들어 선물해줬다는 이유로 소중해서 먹지 않고 아껴두었다가 썩어서 버리고 만 빵과 과자를 블레이크에게 들킨 뒤 사이가 한층 더 찬바람이 분다. 내적으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편. 사실 꽤나 불안하다. 

여전히 블레이크가 제일 좋지만 열심히 꽁꽁 숨기고 있다.

© 2021 by Crescent Field. All Right Reserved. ​본 홈페이지의 모든 저작권은 저작자 본인에게 그 권한이 있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