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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혼 대륙에는 크고 작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화폐의 단위는 공통이지만, 나라별 특색은 전부 다릅니다.
개중 영향력이 강한 다섯 국가와, 사람이 가서는 안 되는 두 불모지를 소개합니다.
※ 지도 위 국가 명칭 클릭시 해당 설명으로 이동합니다.
[1] #공용화폐의 단위
대륙의 공용 화폐는 골드, 실버, 코퍼 입니다. 코퍼 100개가 실버 1개, 실버 10개가 골드 1개 입니다.
사과 한 알의 가격은 평균 20코퍼 내외로 책정됩니다.
[2] #엘(E'll) 과 딜(D'll)이란?
엘(E'll) : 성, 탑, 대성당 등, 국가를 막론하고 가치있는 대형
건축물에 붙는 칭호입니다.
딜(D'll) : 엘의 하위격 입지를 가진 건물입니다.
주로 특수한 자질이 있는 이들을 가르치는 특정
교육기관의 뒤에 이러한 호칭이 붙습니다.
딜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교육기관은 보통 아카데미라는
호칭이 붙습니다.
특정 국가나 기관이 선정하여 이러한 호칭을 붙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국가가 엘과 딜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아닙니다. 현재 대륙에 있는 엘과 딜은 신성 헤르바의 대성당 헤르바 엘, 스라인 제국의 기사 양성소 임페리오드 딜, 도미너스의 마탑 루나이 엘과 지식의 요람 크레센트 딜이 전부입니다.

대륙 북단에서 서쪽 끝으로 내달리면 넓게 펼쳐진 고원지대가 있습니다. 아샤는 국토의 대부분이 구릉지와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혹한의 대지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연중 기온이 서늘한 편입니다. 침엽수림과 낮은 풀들이 자라는 평지에는 유목민이 많이 살며 개중 지대가 낮고 교통이 원활한 곳에 집중적으로 도시가 발달했습니다.
아샤에서 ‘도시’라고 함은 하나의 커다란 집중 도시인 ‘아샨티’를 말합니다. ‘아샨티’를 제외한 나머지 주거지역은 부락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정된 지역 없이 소나 말을 돌보며 계절에 따라 좀 더 높은 지대, 혹은 좀 더 낮은 지대로 이동합니다. 따라서 ‘아샨티’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발전 양상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마을 간의 연락은 전서응을 이용하거나, ‘아샨티’의 우편집중국을 통해 물품 등을 주고받습니다. 아샨티의 우편집배원은 대륙에서 가장 흔적을 잘 찾는 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에드혼 대륙 중부를 모조리 차지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내륙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강대국입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통용되는 화폐단위* 및 공용어 또한 스라인어입니다.
이들은 척박한 북쪽 땅에 근간을 두고 오랜 기간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다른 국가에서 등한시되었던 연금술에 많은 투자를 하여, 마법사나 패밀리어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마력을 끌어내어 쓸 수 있는 동력 기술을 다수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국가보다 마법 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법을 천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스라인 제국 출신의 마법사 또한 보기 드문 편입니다. 제국의 아이들은 굳이 마법사가 되지 않아도 연금 기술을 통하여 마나 열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연금술로 대체 불가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제국 내에서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최근 오랜 불모지였던 혹한의 대지를 활용하기 위해 빙룡 시라크의 토벌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지만, 이에 관련된 정보들은 모두 뜬구름 잡는 소문들 뿐으로 자세한 것에 대해서는 통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오랜 정벌을 통해 하나로 통합한 지배 국가들의 문화 및 지방 언어의 다양성을 존중해 주고 있으나, 종교만큼은 국교인 주신교 외의 다른 교리를 배척하고 있습니다.
대대로 황제는 스라인의 성을 받은 직계 혈통 사이에서 결정되며, 이를 위한 암투가 대단히 심한 편입니다.


스라인 제국 내부에 위치한 작은 자치국입니다. 제국은 주신을 찬양하고 자신들의 국교를 기리는 의미에서, 주신 헤베의 대성당 ‘헤르바 엘(Ell)*’을 중심으로 도시 하나를 자치국으로 인정하였습니다.
헤르바는 교황이 직접 통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제국에 대한 납세, 노동 등의 모든 의무에서 자유로우며, 필요한 것은 오직 하루 세 번의 기도뿐입니다. 신관을 제외한 모든 거주민의 의복과 거주지 모두가 동일한 모습이며,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헤베의 은총이라는 이름으로 국가에서 제공합니다. 다만 사치와 향락을 엄격히 금하고 있어 이러한 모습을 발각당하는 즉시 신전으로부터 제재를 받으며, 경중에 따라 시민 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합니다. 거주 자격을 박탈당한 시민은 재산을 몰수당한 채 스라인제국의 시민으로 귀속됩니다.
신성 헤르바는 신전으로부터 자격을 인정받은 교인이 아니라면 거주할 수 없습니다. 일반인이 신성 헤르바의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신전에 막대한 양의 기부금을 내야 하며, 따라서 신성 헤르바는 ‘부자들의 낙원’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거대 산맥인 레우케스 산맥과 맞닿은 지역이 통째로 국가를 이루고 있습니다. 도미너스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국가로, 국토의 대부분이 숲과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시와 마을은 대개 비탈에 위치하여 오르막과 계단이 많으며, 멀리서 보면 마을 단위로 하나의 요새와 같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도미너스의 최 북단에는 대륙에서 가장 큰 숲인 ‘은거의 숲’이 존재합니다. 이와 같은 자연환경 덕에, 도미너스는 국가 면적대비 가장 많은 마법사들의 은신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거의 숲 중앙에는 존재하는 모든 지식의 보관소라 불리는 마탑 ‘루나이 엘(Ell)’이 있으며, 숲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마법사들의 아카데미인 ‘크레센트 딜(Dll)*’이 위치하고 있어 마법사들이 태어나서 꼭 한 번은 찾아가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지맥 자체에서 충만한 마력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마나 차일드가 가장 빈번하게 태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미너스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마법사와의 왕래가 쉬운 편입니다.
국가 자체가 마법사를 위한 국가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도미너스는 왕족 직계 혈통의 ‘왕’과, 루나이 엘을 대표하는 ‘마탑주’, 두 명의 군주가 나라를 다스립니다.


스라인 제국의 넓은 땅을 지나쳐, 곧장 남쪽으로 쭉 내려오다 보면 넓은 사막지대가 등장합니다. 이곳의 기후는 덥고, 건조하며, 차갑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높아 숨이 막히는 더위와 살을 에는 추위가 반복됩니다. 사막의 얼음을 보고 싶다면 밤의 대사막으로 가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모르티크는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내륙까지 들어온 강줄기 주변의 국소 지역뿐이며, 그 외 지역의 삶은 가혹하기까지 합니다. 대신 사금을 비롯한 광물이 풍부하여 스라인 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 보석을 거래하는 것으로 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지도자는 ‘셀람’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대부호 가족입니다. 모르티크의 수도 ‘오아시스’의 중앙에는 대리석과 금으로 된 휘황찬란한 그들의 저택이 있습니다.
모르티크는 세 달의 건기와 한 달의 우기가 반복됩니다. 거주민들은 이를 태양의 계절과 비의 계절로 부르고 있으며, 비의 계절에 물을 비축해 태양의 계절을 버텨냅니다.
모르티크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 마른 땅에 안녕을 고하듯 돌무지 평야가 늘어서 있고, 이를 지나치면 곧 바다와 맞닿은 도시국가가 나타납니다.
엔도라는 ‘자유와 즐거움의 나라’라는 별칭이 있으며, 별칭에 걸맞게 매달, 매 계절마다 각종 축제로 언제나 화려함을 잃지 않는 곳입니다. 삼면을 둘러싼 바다의 뱃길을 이용한 무역이 성행하며, 북부의 평지에서는 스라인에서 제공받은 연금 기술을 통하여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정수 기계를 이용한 포도와 토마토, 혹은 화훼농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연중 강수량이 많고 짧은 겨울과 더 짧은 가을, 그리고 긴 여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겨울에도 온후하여 눈이 내리지 않습니다.
엔도라는 신분 차별과 귀족계급이 존재하지만 그 세가 강하지는 않습니다. 약 이십 년 전 한차례 혁명이 벌어진 뒤로 귀족의 지위는 사실상 유명무실해졌으며, 선거와 투표를 통해 선출된 각 도시의 시장이 도시를 운영합니다.


사람이 갈 수 없는 불모지 중 한 곳입니다.
일 년에 단 일주일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는 빙판 지대와 빙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나마 칼바람이 몰아치지 않는 날에도 영하 수십 도를 밑도는 냉기가 몰아쳐 충분한 준비 없이는 채 하루를 버티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냉기가 덜한 외곽지역에는 이러한 극지에서만 서식하는 동식물과 몬스터들이 출몰하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것 들을 이유로 탐험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주인은 고대룡중 하나인 얼음 속성 드래곤 빙룡 시라크입니다.
※해당 지역은 출신지 및 거주지로 설정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갈 수 없는 불모지 중 한 곳입니다.
모르티크의 열기는 우습게 느껴질 정도로 어마어마한 지열 때문에, 반나절이 되기도 전에 신발 밑창이 전부 녹아버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막에서 열사의 대지로 이어지는 구간은 온통 검은색의 모래로 뒤덮여있는데, 이곳은 특히나 부패한 것들이 헤매고 있어 숙련된 탐험가들도 가기를 꺼려 합니다.
열사의 대지의 광물은 같은 종류라도 그 강도와 아름다움이 남다르기에 아주 작은 크기의 광석도 상당히 비싼 값에 거래되지만, 땅의 주인이 허락하지 않으면 발을 들이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주인은 고대룡중 하나인 대지속성 드래곤 지룡 카스페르입니다.
※해당 지역은 출신지 및 거주지로 설정할 수 없습니다.

















